(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72.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1.60원) 대비 1.7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점도표가 상향 조정될지 여부 등을 주목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생산 증가 등으로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발 정치 불안이 여전해 달러화가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69.80∼1,071.5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5.76엔에서 106.09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233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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