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한국은행을 거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냈다. 현재는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1960년생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기획재정부 연기금 투자풀 등에서 다년간 자문위원을 지냈다.
박 연구원은 금융연구원에서 20년 가까이 몸담아오다 한국국제금융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에 추천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민상기ㆍ전홍렬ㆍ손상호 이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신임 사외이사는 이달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농협금융은 관계자는 "후보 추천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외부 자문기관을 활용해 추천 경로를 다양화했다"며 "금융과 경영, 경제, 법률, IT 등 분야별로 전문가 군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사외이사로서의 전문성, 윤리성, 직무 공정성, 책임성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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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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