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에 총 1천694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되며 396가구 분양예정이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 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GS건설은 최근 10년 동안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마포자이 1~3차, 신촌그랑자이 등 마포 일대에 약 5천3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더해 자이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고 6호선 대흥역, 5호선인 애오개역, 공덕역 또한 인접했다. 단지 바로 옆 한서초를 비롯해 인근에는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자리했다.

단지 내부에 엘리시안가든, 힐링가든 등이 조성되고, 자이가 자랑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고급단지에만 적용되는 수영장과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공사부지에 있다. 주차공간이 없고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투시도. 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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