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8-04-19 | 1,064.30 | 1,064.10 | 1,064.50 | 1,063.50 | 1,065.00 |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재료로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4.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8.70원) 대비 3.4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원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달 말 극비리에 방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한편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뉴욕 리먼 대학에서 열린 연설에서 "실업률이 낮지만, 물가는 2% 목표 아래에 있고, 더 공격적으로 긴축할 이유가 반드시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63.50∼1,065.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34엔에서 107.22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377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윤시윤 기자
sy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