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일본은행(BOJ)이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마르셀 티엘리앙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2017 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 평균 근원 CPI가 전년대비 0.7%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BOJ 예상치인 0.8%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라며 BOJ의 긴축 전환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BOJ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정례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개최한다. 분기 첫 회의이므로 통화정책과 함께 물가와 성장률 전망치도 발표한다.

BOJ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물가 전망치를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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