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24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1.863%, 2년은 0.5bp 내린 2.035%, 3년은 0.5bp 낮은 2.135%였다. 5년은 0.3bp 하락한 2.248%, 10년은 0.3bp 내린 2.365%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3년 이상 구간은 모두 1bp씩 올랐다.

1년은 전일보다 2bp 상승한 1.140%, 2년은 1.5bp 높은 1.250%, 3년은 1bp 오른 1.345%에 장을 마쳤다. 5년은 1bp 상승한 1.470%, 10년은 1bp 오른 1.815%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역외로 추정되는 비드 물량이 장중 꾸준히 나오면서 기존에 소화하지 못했던 오퍼 물량과 만나면서 큰 거래들이 이뤄졌다"며 "1년 이하 단기금리에서는 향후 금리 인상 시기를 다 반영했다고 판단한 역외 비드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3bp 높은 마이너스(-) 77.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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