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브라질 중앙은행이 이번 주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앙은행의 설문에 참가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는 16일 브라질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했다.

브라질 헤알화가 달러 대비 지난 1달간 5%나 내리고 있지만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브라질의 셀릭 금리가 6.5%에서 6.25%로 내려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이들은 브라질 헤알화가 올해 말 달러당 3.40헤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 달 전 전망인 3.30헤알보다 내렸지만, 현재 거래되고 있는 3.60헤알보다는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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