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국민은행은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수출입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하반기 환율전망을 발표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이 담겼다.

또한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전자무역 솔루션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중소기업 대상 환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오는 하반기 인천과 광주 지역까지 세미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정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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