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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8-06-09 1,074.00 1,073.80 1,074.20 1,073.30 1,076.0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8일(현지시간) 1,074.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5.90원) 대비 0.6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횡보세를 보였으나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브라질 관련 불안 심리가 완화돼 하락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보유 외환 등 모든 수단을 써 헤알화 방어 의지를 보였다.

일란 고우지파인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투자자들이 브라질 헤알화 베팅을 헤지하는데 사용하는 파생상품에 2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풀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고우지파인 총재는 또 중앙은행이 달러 공급을 위해 보유외환 3천800억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73.30∼1,076.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63엔에서 109.54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69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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