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이 내달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한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은행위원회는 파월 의장이 내달 17일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파월 의장의 증언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며 관행대로라면 오는 18일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8년 제정된 험프리-호킨스 법에 따라 연준 수장은 매년 2월과 7월 상·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에 관해 발언한다.

지난 2월 취임한 파월 의장은 내달 두 번째로 공식 의회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의회 증언 2주 뒤인 7월 31일~8월 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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