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상승했다. 국채선물 움직임에 연동된 거래 외에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13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0.5bp 상승한 1.840%, 2년은 1bp 오른 1.970%, 3년은 1bp 높은 2.038%였다. 5년은 1bp 상승한 2.110%, 10년은 1.3bp 오른 2.213%에 거래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하락했다.

1년은 3.5bp 하락한 1.225%, 2년은 3.5bp 낮은 1.270%, 3년은 3.5bp 내린 1.330%에 거래됐다. 5년은 4.5bp 내린 1.420%, 10년은 4.5bp 낮은 1.670%였다.

한 증권사 스와프 딜러는 "IRS는 국채선물에 연동되는 가운데 오후에는 역외로 추정되는 주체의 중장기 구간 비드가 출회되면서 비디쉬한 흐름이 나왔다"며 "전일 급하게 10월 인상 정도를 가격에 반영한 후에는 추가 액션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5bp 내린 마이너스(-) 69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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