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랜들 퀼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리보(Libor) 금리를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로 대체하는 작업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퀼스 부의장은 이날 '대체 기존금리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런 견해를 내놨다.

그는 "SOFR 선물이 거래된 지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SOFR을 기준으로 한 거래가 리보 기준 거래보다 더 많다"며 "대체작업이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SOFR의 평균 금리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퀼스 부의장은 평균 금리 제공이 SOFR 거래와 유동성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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