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기 신임 해건협회장(사진)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에서 지난 36년간 도시개발, 주택, 건축 분야의 전문 행정가로서 활동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역임했고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공학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
이 회장은 취임 수락사에서 "녹록지 않은 사업 환경 속에서 해외건설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가 정부와 민간,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양질의 정보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별·국가별 진출 전략과 기업에 실익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는 싱크탱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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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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