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의회 예산처(CBO)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기존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다.

CBC는 이날 내놓은 '2018~2028 예산 및 경제전망' 수정본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했다. 지난 4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3%였다.

CBO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CBO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는 성장률이 1.6%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CBO는 금리 전망치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지난 4월 전망에서 10년 국채금리가 올해 3.0%에서 내년 3.7%, 2020년에는 4.1%까지 오를 것으로 봤는데, 이번 수정 전망에서는 올해 3.0%에서 내년 3.6%까지 오르고, 2020년 3.9%까지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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