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연휴를 앞두고 조용한 장세가 나타났다.

14일 서울채권시장에서 IRS 금리는 0.3bp씩 올랐다. 1년 구간은 1.818%, 2년은 1.915%, 3년은 1.973%였다. 5년은 2.055%, 10년은 2.158%에 거래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비드가 우위를 보이면서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2.5bp 상승한 1.250%, 2년은 2.5bp 높은 1.250%, 3년은 3bp 상승한 1.305%였다. 5년은 2.5bp 상승한 1.395%, 10년은 2.5bp 높은 1.630%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 스와프딜러는 "IRS는 내일 휴일을 맞아 휴가자도 많은 데다 거래가 거의 없는 한산한 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CRS는 외국계에서 비드가 좀 있었지만, FX 스와프포인트가 무너지지 않으면서 패닉장은 아니다"며 "오퍼도 있었기 때문에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좁혀졌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3bp 오른 마이너스(-) 66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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