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는 지난 19일 상봉단의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설치됐고 오는 23일 한 차례 더 운영된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상봉단은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의 이산가족을 만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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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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