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당국의 새로운 게임 승인 중단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텐센트는 여전히 충분한 완충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S&P는 "일시적인 매출 부진에도 텐센트는 매우 강한 유통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하게 포지셔닝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텐센트는 지난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시장 기대에 대폭 못 미치는 성적을 내놓아 글로벌 금융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던 바 있다.
S&P는 텐센트 신용등급을 '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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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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