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선보이는 2천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된다.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천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천132실이다. 연면적만 약 18만1천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천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으로 만들어진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다.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이기도 하다. 통일로를 통한 서울 도심권 진입도 편하고, 원흥~강매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제2자유로·수색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는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많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규모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채워 조성할 계획이다.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클라이밍 등의 시설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취미공간 및 여가 공간을 만든다.

1인 가구의 생활에 걸맞게 기본적인 가구와 더불어 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등이 기본 제공된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회전식 테이블,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도 설치된다. 저층 및 고층 일부 세대에는 서비스면적인 테라스가 적용되어 개방감 및 활용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자리해 오는 31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인터넷을 통해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은 블록별로 1건씩 최대 2건까지 접수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4일, 7일은 당첨자 발표다. 이후 11~13일까지 계약이 이뤄진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3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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