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하락했다. 거래가 많지 않았고, 현물 움직임에 연동됐다.

20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0.3bp 하락한 1.500%, 2년은 1bp 내린 1.610%, 3년은 1bp 낮은 1.690%에 마쳤다. 5년은 1.3bp 내린 1.788%, 10년은 1.8bp 하락한 1.933%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이어지면서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금리가 올랐다.

1년은 0.5bp 상승한 0.895%, 2년은 0.5bp 하락한 1.030%, 3년은 1.5bp 낮은 1.140%에 마쳤다. 5년은 3bp 하락한 1.290%, 10년은 전일과 같은 1.450%이었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IRS는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현물시장에 연동되면서 커브가 살짝 눌렸다"며 "CRS는 에셋스와프 물량에 단기구간이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1.8bp 하락한 마이너스 (-) 49.8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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