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맥쿼리캐피탈 코리아는 에너지·인프라 분야 전문가인 김선웅씨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김 상무는 최근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문사인 다온어드바이저스를 설립해 이끌어왔다. 이 회사는 총 100여건이 넘는 태양광과 풍력 관련 프로젝트를 자문했다.





그가 최근 3년간 자문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250메가와트(MW) 이상되며 금액으로는 5천어원에 이른다.

김선웅 상무는 고려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회계법인 나무와 삼정KPMG에서 에너지서비스 분야를 담당했다.

브래드김 맥쿼리캐피탈 코리아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개발 및 금융 전문가인 김선웅상무 영입으로 맥쿼리캐피탈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관련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 3020 정책을 뒷받침하는 태양광, 풍력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맥쿼리캐피탈코리아는 최근 LS산전과 함께 세아그룹의 주요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ESS 설비 구축 및 운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충청북도 및 괴산군과 함께 16MW급 태양광발전단지와 35MWh ESS설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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