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8월 소매판매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3% 증가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5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제시한 전문가 전망치 0.2% 증가를 웃돈 결과다.

지난 7월 횡보한 호주 소매판매는 상승세를 되찾았다.

세부항목별로는 의류, 신발, 개인 액세서리 판매가 0.8% 늘었고, 카페, 레스토랑, 포장음식 판매는 0.7%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와 가사용품 판매도 각각 0.9%와 0.2% 증가했다.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호주달러화는 지표 발표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0.0008달러(0.11%) 높은 0.70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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