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월가 애널리스트 상당수는 한국은행이 이달이나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설문에서 전체 20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17명이 이번 주, 또는 내달 30일 한은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관측했다.

WSJ은 "한국 경제가 여전히 경기 부양이 필요하지만, 가계부채 억제와 미국과 금리 격차 축소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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