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지난 9월 고용자 수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달대비 5천600명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8일 발표했다.

이는 1만5천명 증가로 집계된 다우존스의 전문가 조사치를 밑돈 결과다.

다만, 실업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정규직 위주로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풀타임 고용이 2만3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1만4천700명 감소했다.

9월 실업률은 5.0%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이자 8월 수치인 5.3%를 밑도는 결과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4%로 예상치 65.7%를 소폭 하회했다.

호주달러화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장대비 0.0020달러(0.28%) 높은 0.7127달러를 기록했다.





<18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장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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