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은 OPEC이 이날 내부적으로 회람한 시장 동향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계절적인 정유 수요 감소가 원유 재고 증가를 촉발할 수 있다"면서 "미국 원유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재고가 증가하면 향후 수 주간 시장에 약세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OPEC은 또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분쟁이 내년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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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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