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프록터앤드갬블(P&G) 주가가 3분기 매출 및 순익 호조로 19일 개장전 거래에서 2.8% 올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P&G는 전 분기 순이익이 3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1.12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기대 1.0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66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기대 164억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용용품 판매가 5% 증가했고, 가정용품 판매도 3% 증가했다. 반면 유아용품, 여성용품 등의 판매는 감소했다.

P&G는 올해 조정 EPS 증가율에 대한 전망치(가이던스)도 기존 예상을 유지했다.

한편 P&G 주가는 올해 12.7%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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