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애플 주가가 웨더부시 증권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힘입어 19일 개장전 거래에서 1.3% 상승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웨더부시 증권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보다 44%나 높은 31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또 지난 3일 기록한 사상 최고 마감 가격 232.07달러보다도 34% 높은 수준이다.

웨더부시 증권은 또 애플을 자사의 '최고 아이디어' 종목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웨더부스는 애플의 서비스를 "금광"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이폰의 사이클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니엘 이브 연구원은 "내년 제품 판매가 줄어들 신호가 없고, 다음 분기는 상승으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평균판매가격(ASP)과 총이익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애플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공포는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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