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버라이즌 주가가 3분기 실적 호조에도 23일 개장전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마케워치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3분기 순이익이 50억6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19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PS는 1.22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1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326억1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 325억 달러를 상회했다.

버라이즌은 올해 매출이 한 자리대 초중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치(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매출 증가율 기대치는 3.8%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라이즌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오전 8시 4분(미 동부시간) 현재 0.45% 상승했다. 실적 발표 직후에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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