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KT는 화웨이가 한국형 모델로 만든 비와이(Be Y)폰 3을 선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

비와이폰 3은 화웨이가 2018년 3월 출시 이후로 인기를 끌고 있는 P20라이트(Lite) 모델을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33만원이다.

비와이폰 3는 ▲5.8인치 Full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Bokeh)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의 스펙을 갖췄다.

KT는 온라인 공식 채널 및 전국 KT매장에서 이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

비와이는 KT가 Y24 ON, Y틴 등의 요금제와 더불어 Y세대를 위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이번 비와이폰 3은 2016년 Be Y·Be Y 패드, 2017년 Be Y 2·Be Y 패드 2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모델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Be 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비와이폰 3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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