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건설이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49번지 일원(중산1지구 C1-a 블록)의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 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다.

대구 수성구의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면서 펜타힐즈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배이(Bay) 혁신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80만4천830㎡에 달한다. 199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졌다. 아파트와 초·중·고교 및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시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나들목(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성암초등학교가 도보권이고 펜타힐즈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이 예정됐다. 펜타힐즈에는 총 6천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대로 개발되면 1만7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서비스 차량 제외)로 설계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를 구현했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어린이 전용 대기공간인 어린이 버스정거장도 마련된다.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상상도서관과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20~22일이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83번지에 자리해 26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경북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조감도. 자료: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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