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전국 땅값 급등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 속에 토지투자에 대한 하루 스페셜 세미나가 개최된다.

토지건물 실거래가 전문 스타트업 밸류맵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교육대 종합문화관에서 '밸류맵, 토지투자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스페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의 땅값이 10년 만에 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남북경협 효과로 접경지 토지 가격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토지투자의 방향성과 기준을 잡자는 취지다. 하반기 토지보상금이 수십조원이 풀리는 등 토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유의사항으로 지적되지만, 토지거래 특유의 폐쇄성으로 투자의 문턱은 여전히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개최된 소액투자 스페셜 세미나에 이은 행사다.

강의는 이동재 감정평가사(리얼랩 감정평가법인), 고상철 교수(랜드삼교육), 구만수 교수(국토도시계획기술사사무소), 김종률(옥탑방보보스) 교수(김종률 아카데미) 등 4명의 강사가 진행한다.

밸류맵을 활용한 시세 분석 방법, 도심지 소액투자 방법, 나만의 토지투자 스타일 찾는 법,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수도권 역세권 개발사례 분석 등 토지투자 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밸류맵은 "혼란스러운 토지시장에서 무분별한 투자가 아닌 투자자 스스로가 올바른 가치평가 및 개발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토지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높은 문턱으로 고민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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