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LG CNS 지분 1.12%를 상속받는다고 8일 공시했다.

구 회장은 보통주 97만2천600주를 이달 1일 모두 상속받았다.

지분은 지주사인 ㈜LG 지분율(84.95%)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구 회장은 이달말까지 LG CNS와 ㈜LG 주식 상속세를 신고하고 납부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LG CNS가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상속세 산정 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다"며 "11월 말까지 신고를 하고 1차로 상속세액을 납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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