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의 전자제품 판매 체인 베스트바이 주가가 3분기 실적 호조에도 20일 개장전 거래에서 하락세라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베스트바이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9달러, 조정 EPS는 0.9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 0.85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 매출도 95억9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 95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동일매장매출 증가율도 4.3%로 시장 기대 3.5%를 넘어섰다.

베스트바이는 또 4분기 매출이 144억 달러에서 148억 달러에 달하고, 조정 EPS는 2.48달러~2.5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4분기 매출 예상은 146억7천만 달러, EPS 전망은 2.58달러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스트바이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소폭 하락한 이후 낙폭을 확대해 오전 8시 28분(미 동부시간) 현재 2.2%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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