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LG유플러스가 기지국과 중계국 사이에 구축된 유선 광선로의 장애 원인과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형 감시시스템 개발을 마쳤다고 4일 발표했다.

광선로 감시시스템은 5G 기지국과 중계기간 구간을 비롯해 유선 기간망에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

광선로 손실이나 단선된 지점,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능을 비롯해 광신호를 파장 별로 분석해 품질을 측정하는 기능도 있다.

5G 기지국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이를 즉시 파악해 망운영자에게 제공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통합 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로 서비스 중인 광신호의 품질과 광선로 단선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서비스 장애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해 조치할 수 있게 됐다"며 "따라서 5G서비스의 끊김 없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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