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캐피탈은 5일 인증중고차 제도에 '온라인 전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금융권 최초로 2015년 현대캐피탈이 도입한 중고차 인증제도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의 핵심은 '가격할인'이다.

233가지 정밀검사와 품질개선을 완료한 인증중고차를 최대 8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동일한 품질의 차량을 오프라인 전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배송비 부담도 줄였다. 인증중고차 내 온라인 전용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 등 일부 도서 산간 지역도 기존 대비 7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배달해준다.

또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는 주문한 차량에 문제가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환불해주는 '72시간 환불제'를 적용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견인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성과 혜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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