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3%(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5일 발표했다.

3분기 GDP는 지난 2분기 증가율인 0.9%를 하회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6% 증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3분기 GDP는 전년 대비로 2.8% 늘어 예상치인 3.3%를 밑돌았다.

ABS는 가계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증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호주달러화는 3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여파로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장 대비 0.0027달러(0.37%) 낮은 0.7308달러를 기록했다.





<5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장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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