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9·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기 전 분양을 진행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인 요건과 역세권 등의 이점 등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천99세대 모집에 총 1만2천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에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2천666세대)인 점도 계약에 영향을 끼쳤다.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60%)를 제공하고 중도금 1회차 납부 시점을 계약 체결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조정해 투자수요에도 관심을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만나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효과를 보여 부동산 규제의 관망 시장 속에서도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초기 100% 계약이라는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세워 주거문화를 선도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에 전용면적 59~134㎡, 총 2천66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천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병점역 아이파크'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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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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