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독일 정부가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의 합병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해 독일 올라프 슐츠 재무장관이 크리스티앙 수잉 도이체방크 대표와 합병 시 세금 관련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합병 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규 또는 기존 주주들로부터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저널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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