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 지원사업은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한 뒤 선사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선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돕는 역할을 한다.
국내 해운사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선박 중 선령이 20년 이하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선박이 지원 대상이다. 임대 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해양진흥공사는 지금까지 국내 중소선사에 선박 6척, 487억원 규모의 S&LB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늘려 연간 1천억원 수준, 연 3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1차 투자 대상 신청은 오는 1월 4일까지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선주협회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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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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