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유니온페이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한국스마트카드와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 서비스'를 26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 대비 범용성이 대폭 확대됐다.

해외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티머니 모바일 앱을 통해 한국 내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NFC(근거리 통신)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이 스마트 기기에서 티머니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후 유니온페이 온라인 페이먼트를 통해 티머니 카드를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유니온페이는 내년 1월 중 총 7만1천여 대 서울 택시에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니온페이 앱은 물론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를 지원하는 다른 전자지갑을 통해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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