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반도건설이 공급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1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56가구 모집(특별공급 267가구 제외)에 총 1만8천225건이 접수됐다. 평균 51.2대 1, 최고 156대 1(84A㎡ 타입)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가 27가구 모집에 696명이 청약해 2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74㎡ 32.7대 1 ▲84A㎡ 156대 1 ▲84B㎡ 67.7대 1 ▲84C㎡ 3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6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청약 경쟁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별공급에서는 267가구 모집에 788명이 접수자가 몰려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광주 첫 반도유보라 단지인 만큼 품질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고 인공지능 시스템 및 풍부한 수납공간, 내부 설계 등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0만원 선에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고 정당계약은 다음달 12~14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투시도. 자료: 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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