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1-24 1,125.55 1,125.40 1,125.70 1,126.80 1,127.7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5.5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3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IBM 등 미국의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안도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약세폭은 제한됐다.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은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각 국가의 독립적인 기술관리 모델과 공공 정책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글로벌기술 거버넌스에 동등한 참여의 기회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외신은 왕 부주석이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품 구매 제한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6.80∼1,127.7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667엔에서 109.59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379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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