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4천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 32% 급감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9천억원, 당기순이익은 3조3천979억원으로 각각 13%, 27.6%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0.8% 감소한 가운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1%와 5.5% 늘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보다도 훨씬 적은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3개월간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증권사 컨센서스를 취합한 결과 영업이익은 5조1천억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원과 3조8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0조8천억원, 매출액 40조4천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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