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쌍용건설이 새해 첫선을 보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최근 2년 사이에 부평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3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128명이 신청했다. 평균 3.51대 1의 청약경쟁률이다. 특히 72㎡B 타입은 최고 9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 2018년 이후 부평구에서 기록한 청약경쟁률 중 최고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로 계약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한 교통, 명문 학군,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장점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투시도. 자료: 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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