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대림그룹이 계열사 대표이사를 일부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3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2년 대림산업 전무로 들어온 김 부회장은 대림에너지 대표이사와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을 거쳐 작년 3월,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맡았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985년에 삼호에 입사한 그는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까지 지내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조남창 삼호 사장. 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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