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언더아머 주가가 4분기 실적 호조 및 양호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에 힘입어 12일 개장전 거래에서 5% 올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언더아머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0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 0.04달러를 넘어섰다.

4분기 매출은 약 13억9천만 달러로 시장 기대 13억8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언더아머는 또 올해 EPS 가이던스를 종전 0.31달러~0.33달러로 유지했다. 매출 증가율은 4~6%로 제시했다.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언더아머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45.3% 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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