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고객 중심의 '접점경영'을 강조하며 올해 하우징 매니지먼트(주택 관리) 사업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14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전일 롯데자산개발이 운영 중인 임대 주거사업장인 '어바니엘 염창역'에서 1일 숙박을 체험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1일 운영 매니저로 활동했다.

올해는 현장경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 경험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 대표이사는 고객 관점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는 '접점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접점경영은 고객이 영위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사용 및 공유시점을 접점으로 인식하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접근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모든 생활 접점 분석을 이끌어 보다 유의미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이사는 입주민들과 간담회도 개최했다. 야간에는 어바니엘 염창역의 지하 주차장부터 1층 건물 주변과 방재실, 상업시설 및 옥상정원 등을 돌아보며 보안 및 시설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펼쳤다.

이광영 대표이사는 "임대는 물론 분양사업에서도 분양 후 적극적인 하우징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롯데의 주거서비스가 살고 싶은 곳을 넘어 살기를 추천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어바니엘 염창역' 방문 모습. 자료: 롯데자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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