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버크셔 헤서웨이의 애플 주식 매도가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워런 버핏 회장은 자신이 애플 주식을 매도한 것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15일 CNBC에 따르면 버핏 회장의 비서인 데비 바소넥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이메일을 보내 "버핏이 아닌 다른 매니저 중 한명이 보유 중이던 애플 주식을 다른 매입 목적으로 매도했다"면서 "버핏의 관리 아래에 있는 주식은 절대로 매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일 공개된 지난해 4분기 공시에서 버크셔 헤서웨이가 보유 중인 애플 주식의 1%가량인 289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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