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외 변수에 집중하면서 수급 따라 등락이 나타났다.

19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과 같은 109.25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2천133계약, 1천473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은 3천296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하락한 127.00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43계약을 팔았고 증권이 1천110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대외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미국 장이 휴장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아시아금융시장 움직임과 코스피, 수급에 연동됐다"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대기하면서 대체로 지루한 장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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