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의 약국 체인 CVS헬스 주가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던 데 따라 20일 개장전 거래에서 5.2% 하락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CVS는 4분기 0.37달러의 주당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요양 사업 관련 상각 비용 등을 포함한 것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4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기대 2.1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544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 546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CVS는 또 올해 총 조정 ESP가 6.68~6.88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가이던스)을 내놨다. 이 역시 시장 예상 7.35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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