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정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가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사흘간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2019'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금융당국과 국제기구,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모여 핀테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과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기술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도 한다.

첫째 날은 '비즈니스 데이'로 핀테크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투자 연계를 위한 행사가 열리고 둘째 날은 '청춘 데이'로 샌드박스 홍보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창업 지원 행사가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은 '패밀리 데이'로 가족,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체험 행사가 열린다.

금융위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열어 아시아 지역의 최고 핀테크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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